AD
Starnews

디트로이트, 루카스 3세 영입...제닝스 공백 최소화

디트로이트, 루카스 3세 영입...제닝스 공백 최소화

발행 :

김지현 기자
존 루카스 3세(왼쪽). /AFPBBNews=뉴스1
존 루카스 3세(왼쪽). /AFPBBNews=뉴스1


존 루카스 3세(33, 180cm)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디트로이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가드 존 루카스 3세와 10일 단기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루카스 영입은 지난달 25일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아킬레스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브랜든 제닝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디트로이트의 의지다.


지난 시즌 유타 재즈에서 뛰었던 루카스는 올 시즌 팀을 구하지 못했다. NBA에 입성하지 못한 루카스는 중국 리그 팀인 푸젠 스터전에 합류했다. 루카스는 푸젠 소속으로 총 26경기에 나서 평균 26.6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중국리그에서 뛰면서 NBA 진출 기회를 노리고 있던 루카스는 주전 포인트 가드 제닝스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가드진의 깊이가 얇아진 디트로이트의 눈에 띄었다. 루카스는 디트로이트 계약을 받아들여 중국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NBA 돌아왔다.


NBA 구단들은 선수들과 두 번의 10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두 번의 계약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지켜본 후 NBA 구단은 남은 시즌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 첫 번째 계약에 성공한 루카스가 두 번째 계약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루카스는 2006-06시즌 휴스턴 로키츠 소속으로 NBA에 데뷔했다. 이후 시카고 불스, 토론토 랩터스, 유타를 거친 루카스는 216경기에 나서 평균 4.8점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추천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