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바리타스 월드 주니어(VERITAS World Junior 한국대표부, 이천희 대표이사)가 4일 미국 아마추어 경기연맹(AAU)과 공동 주최하는 '2015 AAU 주니어 올림픽게임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0여 개국 1천여 명의 주니어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미국 로스앤젤리스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브룩사이드 골프클럽과 터스틴 랜치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6~8세 주니어골퍼와 9~18세 주니어 골퍼 남녀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7월18일 로스앤젤리스 애인절스 스타디움(애너하임)에서 공식 개막식 및 플래그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부대 행사로 모든 참가자는 PGA현역선수와 3~4회 연습라운딩과 워크샵 지도를 가질 수 있다. 더불어 2~3회의 바비큐 파티와 펀데이(디즈니 스페샬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
14박 1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주니어 한국대표 참가희망자는 바리타스 한국 대표부 홈페이지(http://www.veritaskorea.org)와 참가 신청 대표 전화(02-538-563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올해 처음 한국에서 출전하는 만큼 바리타스 한국대표부에서는 보다 저렴하게 왕복 항공료를 제공하고 LA JJ그랜드 호텔 및 옥스포드 호텔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바리타스 월드 주니어 이천희 대표는 "미국 5대 주니어골프 챔피언십에 한국의 유망한 주니어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모든 참가선수에게 제주도 라헨느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무료 라운딩과 레슨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주니어골프 올림픽게임 챔피언십 대회의 제주도 개최를 위해 라헨느리조트와 긴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리타스 한국대표부는 제주도 라헨느리조트와 파트너쉽을 통해 매년 한국 대표선발 예선전 및 우수 주니어 선수를 선발해 메인 후원 및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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