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vs경기대, 전국대학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 격돌

인하대학교와 경기대학교가 전국대학배구대회 결승에서 격돌한다.

'2015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대회 챔피언결정전'이 23일과 24일에 걸쳐 용인강남대학교 체육관에서 3판 2선승제로 열린다. 4강 풀리그 1위 인하대와 2위 경기대가 맞붙는다.

한국대학배구연명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1년 시작됐다. 이번이 5번째 대회다. 연맹은 "팬들에게 더 나은 대학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결승전이 용인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뿐만 아니라 대학배구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결승전은 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24일 KBS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전국대학배구리그에서는 매년 새로운 스타플레이어가 탄생해 V리그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라이징 스타가 새롭게 등장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티켓은 따로 판매하지 않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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