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1일 개막한 아마추어 배구대회 '서울V컵 2015'의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서울V컵은 서울 배구팬들의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GS칼텍스와 서울시설공단이 함께 주최한 대회다.
13일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준결승전이 열렸다. 남자부는 중랑구와 국민대가, 여자부는 송파구와 동덕여대가 우승을 놓고 다툰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장충체육관 주체육관에서 열린다. GS칼텍스와 도로공사와의 V리그 여자부 경기에 앞서 2시부터 시작된다.
서울V컵은 국내 최대 아마추어 대회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일반부 16개팀과 대학부 13개팀 총 29개 팀, 아마추어 배구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했다. 조별예선 70경기와 본선 토너먼트 12경기를 소화했고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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