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악 전문 채널' 마운틴TV가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채널사용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 우수 방송사로 선정됐다.
방송콘텐츠 제작 역량 평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91개 방송사업자 143개 채널이 참여해 전년 대비 사업자수와 채널수가 모두 증가된 가운데 평가가 이루어졌다.
마운틴 TV는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왔다. 2014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KCA주관의 지원 사업 분야에서 2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공공분야에 선정된 UHD 글로벌 다큐멘터리 ‘세계에서 찾은 길’은 코소보, 그리스 아테네와 키테라 등 그동안 언론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가장 아름다운 길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한 경쟁력 강화 우수분야 중 글로벌 다큐멘터리 부문에 선정된 ‘지구반대편 낯선 여행가’는 낯선 문화를 가진 두 청년이 스페인과 한국에서 대결을 벌여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는 국내최초 한국과 스페인 공동제작 프로그램으로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국내 제작 프로그램으로는 ‘엄홍길과 함께하는 도전 16좌’가 있다. 영화 히말라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매월 이천여 명의 대원들이 함께 한국명산 16좌를 도전하는 이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시즌3를 시작했다.
그 밖에도 전국 곳곳에 숨겨진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다큐멘터리 ‘팔도 힐링다큐’, ‘하늘아래 길을 걷다’, ‘산애진미’, ‘왕초보 레포츠과외’, ‘휴먼’, ‘산책’ 등 다수의 다큐프로그램을 제작 중에 있다.
국내유일 산악스포츠 대회 중계방송 ‘마운틴 중계석’의 경우 2015년 국제산악연맹(UIAA)과 미디어파트너사로 아시아에서 아시아클라이밍 월드컵 독점중계권을 보유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방송계와 산악계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의 선정방식은 총점 및 분야별 경쟁력을 매우우수(15%), 우수(25%), 보통(35%), 미흡(20%), 매우미흡(5%)로 분류해 상위 2개 등급을 공개,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위원회(위원장 이기주)의 심의를 거쳐 방통위가 확정 발표했다.
평가결과, 총점 기준으로 씨제이(CJ)계열 5개, 서울방송(SBS)계열 3개, 문화방송(MBC)계열 2개를 포함한 10개의 계열PP 채널과 예술티브이아르떼, 제이티비씨 골프(JTBC Golf), 머니투데이방송(MTN), 스포티브이2(SPOTV2), 에프티브이(FTV) 등 11개의 개별PP 채널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에는 씨제이 계열 9개, 에이치씨엔(HCN) 계열 2개,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아이에이치큐(IHQ), 스카이라이프계열, 티브로드 계열 각 1개씩 17개의 계열PP 채널이 포함됐다. 개별PP 중에서는 마운틴TV, 정철영어티브이, 이티엔(ETN), 복지티브이, 아이넷티브이(I.NET) 등 20개 채널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총점 및 3대 경쟁력(자원, 프로세스, 성과) 요인별 우수등급 이상 평가를 받은 채널을 공개해 시청자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채널선택 기준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제작역량이 우수한 중소사업자에 대해서는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제작역량우수상’을 시상하고, 미래부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및 우수중소채널 선정 시 평가결과 반영 등 평가결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운틴TV는 2015년에도 UHD 글로벌 다큐멘터리 ‘천하무림기행’이 KCA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해외진출형 공동제작 부문에 선정돼 최근 중국에서 2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천하무림기행’은 오는 2016년 4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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