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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on Air] '1군 캠프 합류' LG 김용의 "선배들과 2군 캠프, 으쌰으쌰 분위기"

[오키나와 on Air] '1군 캠프 합류' LG 김용의 "선배들과 2군 캠프, 으쌰으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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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한동훈 기자
LG 김용의.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김용의.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김용의가 1군 본진에 한 발 앞서 오키나와에 도착했다. 대만 2군 캠프에 있던 김용의는 1군의 부름을 받고 일본으로 바로 날아왔다. LG 본진은 비행기가 30분 가량 연착되면서 김용의보다 늦었다.


양 감독 이하 선수단 총 52명은 16일, 아시아나 항공 OZ172편을 타고 일본 오키나와 나하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초 11시 50분 도착 예정이던 비행기가 12시 30분으로 지연됐다. 미국 애리조나서 1차 캠프를 치렀던 코치진 11명, 선수단 40명에 김용의가 추가로 합류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온 김용의는 입국 게이트에서 선수단을 맞이했다.


제일 처음 게이트를 나온 양상문 감독도 김용의를 반기며 "밥은 먹었느냐, 열심히 했느냐"며 안부를 물었다.


김용의는 "대만에서 바로 왔다. 훈련량이 상당히 많았다. 선배들도 많았는데 다 함께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였다. 지금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대만 2군 캠프에는 정현욱, 김광삼, 이병규(9) 등 베테랑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외야로 전향했지만 올해 보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상의하셔서 판단하실 것 같다. 지금 '어디다'라고 확실히 듣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는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3월 4일까지 한화, 넥센, 주니치, SK, KIA, 삼성 등과 총 8차례 실전을 치른 뒤 5일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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