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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한화, '1이닝 6실점' 엄상백에 황영묵까지 말소→안치홍·최재훈 전격 선발 출장! [잠실 현장]

'3연패' 한화, '1이닝 6실점' 엄상백에 황영묵까지 말소→안치홍·최재훈 전격 선발 출장! [잠실 현장]

발행 :
잠실=박수진 기자
9일 경기에서 아쉬워하는 엄상백.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9일 경기에서 아쉬워하는 엄상백.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양상문 투수코치의 위로를 받는 엄상백.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양상문 투수코치의 위로를 받는 엄상백.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3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1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리즈 3연전을 모두 내줄 위기에 처한 한화는 엔트리를 바꿔줬다.


전날(9일) 선발로 등판해 1이닝 6실점으로 난타당한 엄상백을 말소했고,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43으로 부진에 빠진 내야수 황영묵까지 2군으로 보냈다.


이번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7.42를 기록한 엄상백은 전날 LG전으로 인해 평균자책점이 6.76에서 1점 가까이 치솟고 말았다. 결국 좌완 김기중을 불러들인 한화다. 이번 시즌 김기중은 3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이다. 이닝은 8⅓이닝을 소화했다. 퓨처스리그(2군) 성적은 1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60이다.


황영묵 역시 이번 시리즈 안타가 없는 부진의 수렁에 빠져있다. 이번 시즌 93경기에서 타율 0.239 1홈런 12타점으로 좋지 않다. 지난 8일부터 열린 LG전에서는 한 차례도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한때 0.250이었던 시즌 타율이 많이 하락했다.


한편, 한화는 LG 좌완 선발 손주영을 맞아 손아섭(지명타자)-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9일과 비교하면 안치홍과 최재훈, 하주석이 선발 라인업에 들어왔다.


특히 이번 시즌 48경기에서 타율 0.173의 부진에 빠져있는 안치홍이 이번 시리즈 처음으로 선발로 나서게 된다. 최재훈 역시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가장 먼저 포수 마스크를 낀다.

황영묵(왼쪽). /사진=김진경 대기자
황영묵(왼쪽).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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