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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 "라인 드라이브 타구 치려 노력.. 컨디션 잘 유지"

박해민 "라인 드라이브 타구 치려 노력.. 컨디션 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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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동영 기자
역전 결승 솔로포를 터뜨린 박해민.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역전 결승 솔로포를 터뜨린 박해민.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홈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첫 번째 공식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그 중심에 역전 결승 대포를 쏘아 올린 박해민(26)이 있었다.


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범경기 9승째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를 이끈 일등공신은 박해민이었다. 박해민은 이날 7회말 5-5에서 6-5를 만드는 역전 결승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만들어냈다. 1번에서 4안타를 몰아친 구자욱(23)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해민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단 하나의 홈런도 때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이미 1개의 홈런이 있었고, 이날 2호를 터뜨렸다. 특히 이 홈런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공식 1호 홈런이었다. 오프시즌 몸을 더 탄탄히 키운 효과가 나오는 모양새다.


경기 후 박해민은 "캠프에서부터 배팅할 때 타이밍을 맞추고,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를 치려고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다보니 오늘처럼 좋은 타구들이 나오는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좋은 상태에서 시즌에 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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