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 이하(U-16) 한국 축구 대표팀이 탄자니아와 무승부를 거뒀다.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인도 고야에 위치한 틸락 마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탄자니아와의 ‘2016 인도축구협회(AIFF) U-16 유스컵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전(3-0 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전반 12분 탄자니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28분 신상휘가 동점골을 터트린 뒤 후반 13분 정성준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의 2연승이 눈앞에 있는 듯했으나 후반 42분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1일 미국, 23일 인도와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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