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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김승혁·송영한, 매치플레이 32강 진출.. 최진호·강경남 탈락

이형준·김승혁·송영한, 매치플레이 32강 진출.. 최진호·강경남 탈락

발행 :

심혜진 기자
이형준./사진=KPGA 제공
이형준./사진=KPGA 제공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이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노린다.


이형준은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 사랑, 나라코스(파72. 6,972야드)에서 진행된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6천만원) 64강전에서 김학형을 4&3으로 물리치고 32강전에 안착했다.


1번홀부터 시작한 이형준은 1번홀과 2번홀을 내주며 2DN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이후 9번홀까지 4개의 버디를 잡아내면서 순식간에 2UP으로 앞서 나갔고 18번홀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이형준은 32강전에서 2014년 챔피언 이기상(30.다보스병원)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형준 외에도 1번 시드를 받은 김승혁(30)이 김도훈752(27.JDX멀티스포츠)를 1UP으로 제치고 32강전에 진출했다.


지난 2월 'SMBC 싱가포르오픈' 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은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도 예선전을 1위로 통과한 마르틴 김(28)을 5&3로 꺾고 32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변도 발생했다. 올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제네시스 대상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진호(32.현대제철)는 2014년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 출신 이상엽(22)에게 1DN으로 패했다. 2010년 초대 챔피언 강경남(33)과 2012년 챔피언 김대현(28.캘러웨이)도 각각 배윤호(23)와 김수환(32)에게 져 32강에 탈락했다.


한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전은 10일 오전 9시 10분부터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KPGA 코리안투어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 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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