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MLB.com "LAD 클레이튼 커쇼, 주말 재활등판 시작"

MLB.com "LAD 클레이튼 커쇼, 주말 재활등판 시작"

발행 :

김동영 기자
주말 재활등판을 앞두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 /AFPBBNews=뉴스1
주말 재활등판을 앞두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슈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8)가 마이너 재활 등판에 나선다.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셈이다.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간) "허리 부상으로 빠졌던 클레이튼 커쇼가 주말 재활 등판을 시작한다. 상위 싱글A에서 출발한다.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실전에 나서게 된다"라고 전했다.


커쇼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121이닝을 소화하며 11승 2패 145탈삼진,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중이었다. 사이영상 페이스였다. 하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 6월 27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허리 부상을 입었다. 결국 다저스는 지난 7월 2일 커쇼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소급일은 6월 28일이었다. 그리고 8월 4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그 동안 커쇼는 치료와 재활에 힘썼고, 불펜 피칭도 진행했다. 8월 31일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2이닝을 소화했다. 마침내 실전 등판에 나선다. 시작은 싱글A다.


MLB.com은 "다저스의 에이스인 커쇼는 주말 싱글A 란초 쿠카몽가에서 재활 등판을 시작한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밝혔다. 일요일(한국시간 5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는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커쇼는 당장 내일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던지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두 달 동안 자리를 비웠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다. 9월을 넘어 10월까지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기사

    스포츠-해외야구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해외야구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