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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득점' IBK 리쉘 "한국 배구, 수비 까다롭다"

'24득점' IBK 리쉘 "한국 배구, 수비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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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한동훈 기자
매디슨 리쉘. /사진=KOVO 제공
매디슨 리쉘. /사진=KOVO 제공


IBK기업은행 외국인선수 매디슨 리쉘(23)이 24득점을 몰아치며 4연승을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리쉘의 맹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를 3-0(25-23, 25-22, 25-16)으로 완파했다.


1라운드를 4승 1패 승점 12점 단독 선두로 마쳤다.


경기가 끝난 뒤 리쉘은 "굉장히 신난다. 우리 팀이 매우 잘했고 앞으로도 잘해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보다 공격 점유율이 높았지만 "몸은 힘들다. 하지만 스윙을 할 때마다 점수를 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프로선수로서 해야 할 일"이라 힘주어 말했다.


이제 1라운드 동안 경험한 한국 배구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작지만 수비가 매우 좋다. 점수 내기가 힘들다. 훈련량이 많아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다"라 혀를 내두르며 "훈련량은 미국의 2배"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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