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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황재균, 22일 플로리다서 쇼케이스…저가 옵션될 듯"

美매체 "황재균, 22일 플로리다서 쇼케이스…저가 옵션될 듯"

발행 :

박수진 기자
황재균
황재균


미국 현지 언론에서 FA 자격을 갖춘 황재균(29)이 플로리다서 쇼케이스를 갖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MLB 네트워크 기자 존 모로시는 9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아시아의 정상급 3루수인 황재균이 플로리다에서 오는 22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다른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도 이 트위터를 인용, "2015년 포스팅에 실패한 황재균이 2016시즌에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다. 황재균은 이번 겨울 저렴한 3루수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재균은 지난 24일 플로리다로 떠나며 1달 동안 체류하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황재균은 2016 시즌 KBO리그에서 타율 0.335, 27홈런, 113타점, OPS 0.964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황재균은 이번 쇼케이스로 오는 11일로 예정된 FA 협상 개시일 직후 계약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FA 협상 기간은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우선적으로 황재균은 미국 도전에 무게를 둔 모양새다.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있는 황재균의 행선지는 과연 어디가 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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