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외국인투수 파비오 카스티요(28)가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미국 야구 전문 사이트 '베이스볼아메리카'에 따르면 다저스는 최근 카스티요와 함께 우완 스티브 겔츠, 포수 바비 윌슨, 내야수 드루 매기 등을 영입했다.
카스티요는 2006년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서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다. 마이너리그 10시즌 통산 28승 46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 중이다. 2016년에는 마에스트리의 대체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20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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