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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발롱도르 이어 2016 FIFA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 수상

호날두, 발롱도르 이어 2016 FIFA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 수상

발행 :

박수진 기자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왼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 /AFPBBNews=뉴스1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왼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12월 수상한 발롱도르에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호날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FIFA 풋볼 어워즈'에서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와 앙투안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FIFA 소속 국가소속 211개국의 국가대표팀 감독, 주장, 팬,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중 호날두는 34.5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26.42%, 그리즈만은 7.53%로 뒤를 이었다.


호날두는 수상 직후 "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대표팀 관계자,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2016년은 나에게 최고의 해였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5-1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포르투갈 소속으로는 '유로 2016' 우승을 차지했다. '16-17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서는 12경기 11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상승세에 올라있다. 2016년으로 한정하면 60경기에서 61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는 2016년 64경기에서 59골, 34도움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호날두는 "더욱 발전하고 훈련으로 매일 기량을 유지해야 한다. 물론 어렵다는 것은 잘 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FIFA 올해의 감독상'에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잉글랜드 레스터시티)가 페르난두 산토스(포르투갈),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을 제치고 수상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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