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마치고 10일 귀국한다.
LG는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과 파파고 지역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2017시즌을 대비했다.
양상문 LG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42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을 마친 양 감독은 "처음으로 2월 1일부터 시작한 전지훈련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선수들이 각자 몸을 잘 만들어서 참가했다. 날씨와 시설이 좋은 곳에서 효과적으로 잘 훈련해서 좋은 성과가 있었다.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마쳐서 다행이고 계획하고 준비한대로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다"고 총평했다.
한편 LG 선수단은 10일 오전 6시 15분에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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