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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복귀' 즐라탄 "4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징계복귀' 즐라탄 "4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발행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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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맨유는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에버튼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앞서 팔꿈치 가격으로 인해 영국축구협회(FA)로부터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즐라탄은 징계가 끝나 이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징계가 풀리는 즐라탄은 구단 방송인 MUTV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징계 기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 맨유의 리그 경기를 모두 봤다. 징계에 대해서는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부상이든 징계든 종종 있는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대해선 "한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상황이 바뀐다. 3위~6위가 촘촘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다. 우리는 충분히 승점을 따내고 있다. 여기서 조금만 힘을 낸다면 우리는 충분히 4위안에 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5일 현재 맨유는 14승 11무 3패(승점 53점)로 5위에 올라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맨유의 입장에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리그 4위까지 주어진다.


즐라탄의 발언대로 3위 리버풀(17승 8무 5패, 승점 59점)부터 6위 아스날(15승 6무 7패, 승점 51점)까지 승점 차이가 8점에 불과하다. 이들 간의 맞대결에서 패한다면 승점 6점을 잃는 셈이다. 과연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어디로 향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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