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인덕(60)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8일 오후 "이날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열린 임시 주주 총회에서 강인덕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이 원안 가결됐다"며 "이에 강인덕 인천광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선임된 강인덕 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현재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주식회사 국일정공 대표이사 회장,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인천상공회의소 남구경영자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강인덕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인천 구단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선수단 및 프런트와 혼연일치가 돼 위기의 인천 구단을 구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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