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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관심경주, 과천시장배 초인마 횡운골 등 도전

경마 관심경주, 과천시장배 초인마 횡운골 등 도전

발행 :

채준 기자
횡운골의 역주/사진제공=한국마사회
횡운골의 역주/사진제공=한국마사회

‘쥬버나일’ 시리즈 2차 관문인 과천시장배가 열린다.


2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는 ‘과천시장배’(1200m, 2세, 국OPEN)’가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과천시장배’는 2010년부터 2세마 암수 한정 조건으로 변경된 후 2011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됐다. 이번 경주는 서울 대표 2세마를 가리는 무대가 될 전망인 가운데 초인마, 횡운골 등이 우승권에 근접해 있다.


▲초인마(수, 2세)=쥬버나일 시리즈 1차 관문이었던 ‘경기도지사배’에서 우승하며 승점 31점을 획득했다. 결승선 300m 앞두고 4마신(1마신=약 2.4m) 이상 벌어진 차이를 순식간에 따라잡는 끈기 있는 걸음으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씨수말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니피’의 자마로, 작년 ‘파이널보스’에 이어 또 ‘메니피’의 자마가 우승할지 기대가 높다.


▲횡운골(수, 2세)= ‘경기도지사배’에서 결승선 직전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하지만 8월 ‘브리즈업 경매마 특별경주’에서 맞붙어 순위권을 내주었던 ‘이천쌀’, ‘끌어주는손’ 등을 가볍게 누르며 성장세를 확인했다. 초반 선행싸움에서 강점을 보이는 마필로 경주 종반 뒷심 발휘가 관건이다.


▲이천쌀(수, 2세)=데뷔 경기 1위, ‘브리즈업 경매마 특별경주’까지 연승했다. 특히 ‘브리즈업 경매마 특별경주’에서 최하위권으로 달리다 결승선 앞 300m 지점부터 놀라운 추입력으로 역전승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도지사배’에서 최고 인기마였지만 아쉬운 경주전개로 5위에 그쳤다.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2세마인 만큼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본다.


▲신의명령(암, 2세)=출전마 중 유일하게 국3등급까지 승급한 2세마. 6월 데뷔해 4번 출전, 3번의 우승과 1번 준우승을 했다. 1200m 성적이 1분 12초 1로 출전마 중 가장 좋고 동일 거리 경주였던 ‘경기도지사배’ 경주기록 1분 13초 4보다도 빠르다. 출전마 중 레이팅도 가장 높기 때문에 유력한 우승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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