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셸 위(29·미국)가 가장 스타일리시한 여성 골퍼로 선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셸 위가 골프닷컴이 선정한 '가장 스타일리시한 여성 골퍼'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PGA는 "미셸 위는 지난해 11월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미셸 위는 금발로 염색한 머리에, 매혹적인 등 라인은 물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힙 선까지 돋보이는 옷을 입고 섹시미를 발산하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달에는 머리카락을 핑크색으로 바꾸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렉시 톰슨(미국), 폴라 크리머(미국)도 뽑혔다. 남성 골퍼 중에서는 '마스터스 챔피언' 아담 스콧(미국)이 가장 스타일리시한 남성 골퍼로 선정됐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을 보유 중인 미셸 위는 2017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톱 10에 8번 이름을 올리며 총 상금 93만 575달러를 획득했다. 세계랭킹 29위로 2018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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