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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안병훈, 亞대표로 '유라시아컵' 출전..12일 개막

강성훈·안병훈, 亞대표로 '유라시아컵' 출전..12일 개막

발행 :

심혜진 기자
강성훈(좌)-안병훈(우)./AFPBBNews=뉴스1
강성훈(좌)-안병훈(우)./AFPBBNews=뉴스1


강성훈(31)과 안병훈(27·대한통운)이 유럽과 아시아 대륙 간의 팀 대항전 유라시아컵에 아시아 팀 일원으로 출격한다.


유라시아컵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글렌마리 골프장에서 열린다.


첫날은 포볼 매치(2명의 선수가 각자의 볼로 치는 방식), 둘째날은 포섬 매치(2명의 선수가 한 개의 공으로 번갈아 치는 방식), 셋째날은 싱글 매치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2014년 처음으로 막을 올렸다. 2년마다 열리는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다. 역대 전적은 유럽팀이 1승 1무로 앞서고 있다. 1회 대회에서는 10대 10 무승부로 끝났고, 지난 2016년 2회 대회에서는 유럽팀이 18.5점을 획득해 대승을 거뒀다. 아시아팀은 5.5점에 그쳤다.


올해 열리는 3회 대회서는 아시아팀이 설욕전이자 첫 승을 노린다. 한국을 대표해 강성훈과 안병훈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키라데크 아피반랫, 파차라 콩왓마이, 품 삭산신(이상 태국), 다니하라 히데토, 이케다 유타(이상 일본), 리하오통(중국), 니콜라스 펑, 가빈 그린(이상 말레이시아), 아니르반 라히리, SSP 초라시아(이상 인도) 등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 명단을 꾸렸다. 단장에는 아준 아트왈(인도), 부단장은 장리안웨이(중국)가 맡았다.


유럽팀 출전 명단에는 세계랭킹 9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을 비롯해 폴 케이시, 토미 플릿우드, 로스 피셔, 타이렐 해튼, 매튜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알렉산더 레비(프랑스), 라파엘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알렉스 노렌(스웨덴),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폴 던(아일랜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럽 팀을 이끄는 단장은 토마스 비요른(덴마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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