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 썬더스의 '라건아' 리카르도 라틀리프(29·199cm)가 지난 2016년 12월 18일(대 창원 LG) 경기부터 2018년 1월 27일(대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까지 59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달성했다.
라틀리프의 59경기 연속 더블-더블은 KBL 역대 최다 기록이며 2000-2001시즌 재키 존스(당시 서울 SK)의 종전 1위 기록(22경기)을 무려 17년 만에 넘어선 대기록이다.
현재 역대 2위 기록은 지난 시즌 함께 더블-더블 연속 기록 경쟁을 펼쳤던 원주 DB 로드 벤슨의 32경기다.
라틀리프와 벤슨은 2016-2017시즌부터 더블-더블 행진을 시작했고, 나란히 재키 존스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후 벤슨의 기록이 끊겼고, 라틀리프가 벤슨을 제치며 독보적인 1위 자리에 올랐다.
또한 NBA에서도 NBA와 ABA가 합병한 1976년도 이후의 최다 연속 더블-더블은 케빈 러브의 53경기 연속 더블더블이 최고 기록이다.
라틀리프는 지난 28일 서울 삼성과 부산 KT의 경기에서 24득점, 9리바운드로 아쉽게 60경기 연속 더블-더블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당분간 해당 기록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KBL은 라틀리프의 KBL 역대 최다 연속 더블-더블 기념상을 오는 3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서울 삼성-안양 KGC전에 앞서 시상한다.
또한 지난 24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달성한 통산 3000리바운드 기념상도 이날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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