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농구 코트 기증을 받을 대상지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WKBL은 8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W 위시코트 최종 선정지를 발표했다. 선정지는 경남보건고등학교(경상남도 함안군), 제천간디학교(충청북도 제천시), 오현중학교(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등 총 3곳이다.
이번 선정 결과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5개의 최종 후보를 대상으로 UCC 영상 공개 투표를 실시했다. 홈페이지(40%), 페이스북(30%), 인스타그램(30%)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정됐다.
WKBL은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시즌이 종료되는 5월부터 이 3곳에 WKBL 6개 구단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함께 농구 코트를 제작한다. 아울러 재능기부 농구 클리닉, 3X3 농구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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