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김은정(28)이 기부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은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은정입니다. 피겨스케이팅 최다빈 선수의 지목으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에 작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김은정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은 김은정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 뒤 받은 기부증서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역시 안경선배" "정말 짱이에요" "저도 안경선배 따라 꼭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은정이 참여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이다. 가수 션을 시작으로 많은 스타들이 동참해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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