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부츠토크] 장마철 축구화 관리하는 '꿀팁'

[부츠토크] 장마철 축구화 관리하는 '꿀팁'

발행 :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 여름마다 돌아오는 장마.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름철 수중전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물기에 매우 취약한 천연 가죽 축구화다. 축구는 하고 싶은데 축구화 걱정은 되고, 비 오는 날도 축구를 거를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장마철 축구화 관리법. 올해 여름도 무사히 넘기길 바란다.


※ 아래의 팁은 물기에 취약한 ‘천연 가죽 축구화’ 위주의 관리법이다.


[경기 전]


1. 가죽 보호제 바르기


사진


경기 전에는 딱히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축구화에 ‘가죽 보호제’를 미리 바르기 바란다. 가죽 보호제는 가죽이 푸석푸석해지는 것을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방수 효과도 있다.



[경기 후]


1. 마른 수건으로 물기 제거


사진


수중전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바로 축구화에 묻은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마른 수건으로 부드럽게 축구화에 묻은 물기를 제거한다.



2. 축구화 내부에 신문지 넣기


사진


물기를 제거한 축구화 내부에 신문지를 뭉쳐 넣으면 좋다. 신문지를 너무 깊숙이 넣지 말고, 신문지가 밖에서 절반 정도 보일 정도로 넣어주면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3. 그늘에 말리기


사진


2번까지 끝낸 후 꼭 그늘에 말려주는 것이 좋다. 물에 젖은 가죽이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가죽이 갈라지거나 상하게 된다.



4. 가죽 보호제 바른 후 보관


사진


다 마른 천연 가죽 축구화는 꼭 가죽 보호제를 바른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람이 로션을 바르듯 천연 가죽 축구화에도 가죽 보호제를 발라주셔야 오래도록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인조 가죽 축구화의 경우 1~3번까지만 적용




장마철 축구를 위한 기본적인 축구화 관리법이었다. 특히 천연 가죽 축구화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명의 차이가 심하게 난다. 올바른 축구화 관리법을 숙지하고 장마철 안전한 축구를 즐기길 바란다.


글=최동규 PD (올댓부츠)


[편집자주]‘올댓부츠’는 축구화는 물론, 각종 축구 용품을 직접 착용하고 글과 영상을 통해 제품을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사용자 입장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글쓴이 최동규 PD는 '올댓부츠'의 수석 PD로 실착팀을 이끌고 있다.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축구화와 용품에 대한 이야기를 실착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부츠토크'로 전한다.


주요 기사

    스포츠-축구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축구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