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레안데르 덴동커(23)를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덴동커 영입을 발표했다. 덴동커는 메디컬 테스트 통과 후 계약서에 서명했다. 한 시즌 임대 후 내년 여름 완전 이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덴동커는 안더레흐트 유스 출신으로 미드필더와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벨기에 대표팀에 차출돼 2018 러시아월드컵을 함께하기도 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영국 ‘데일리스타’와 인터뷰에서 “만약 해당 이적이 진지했고, 나를 간절히 원했으면 맨유에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덴동커는 올여름 누누 산투스 감독의 여섯 번째 영입 선수가 됐다. 주말에 있을 에버턴과 경기에서 데뷔전이 기대되는 바이다.
사진=울버햄튼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