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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가 밝힌 모스크바행 거절 이유 "가족과 상의해보니"

존 테리가 밝힌 모스크바행 거절 이유 "가족과 상의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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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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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존 테리는 러시아로 가지 않는다. 그 이유를 본인이 직접 밝혔다.


테리는 줄곧 선수 생활을 어이가고자 했다. 첼시를 떠난 뒤에는 애스턴 빌라에서 뛰었다. 이후 은퇴 기로에 섰지만, SNS를 통해 "나는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현재 가족과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여러 선택지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국 등 여러 곳이 물망에 올랐다. 이 중엔 러시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역시 있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과 마시모 카레라 모스크바 감독의 인연을 설명했다. 모스크바 측에서 콘테 감독을 통해 테리의 러시아행을 추천해 달라는 것.


하지만 테리는 이에 선을 그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이 전한 바에 따르면 "심사숙고한 결과, 이번 오퍼는 고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털어놨다.


"기회를 제공해 준 모스크바 측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라던 테리는 "그들은 야망 있는 팀이다.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매우 큰 감명도 받았다. 하지만 가족과 이적을 논의한 뒤, 현 시기엔 우리에게 맞지 않는 선택임을 정했다"라면서 행운을 빌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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