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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에비앙 챔피언십' 1R 선두와 2타차 공동 4위

유소연, '에비앙 챔피언십' 1R 선두와 2타차 공동 4위

발행 :

심혜진 기자
유소연./AFPBBNews=뉴스1
유소연./AFPBBNews=뉴스1


유소연(28·메디힐)이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자리했다. 반면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유소연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3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한화 약 43억3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 결과 유소연은 공동 선두 그룹인 6언더파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마리아 토레스(푸에르토리코)를 2타 차로 쫓는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 6월 마이어클래식에서 우승했던 유소연은 시즌 2승 발판을 마련했다.


1번홀에서 1번홀을 출발한 유소연은 6, 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타수를 만회했다.


후반도 좋았다. 10번 홀(파4)에서 타수를 더 줄인 유소연은 15,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5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골프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4·KB금융그룹)와 지은희, 이미향,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도 박인비와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7개를 범해 6오버파 77타로 공동 9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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