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AD FC(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3)이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권아솔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그리거 너는 끝까지 쓰레기였다. 실력이 없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기대하고 본 게 내 잘못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종합격투기를 양아치판으로 만들더니 결국 경기 끝에서조차 너의 양아치적인 본모습을 숨길 수가 없구나"라고 덧붙였다.
권아솔은 "백만불 토너먼트 끝나면 한 번 싸워주려고 했더니 네 실력이 이렇게 드러나는구나. 재밌었다. 내가 실컷 비웃어줄게! 그럼 이제 넌 바이바이고, 하빕 사촌인 샤밀을 내가 때려주마"라고 전했다.
권아솔이 비판한 코너 맥그리거는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에게 네이키드 초크로 4라운드 TKO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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