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29)이 조만간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30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크로니컬에 따르면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감독은 하든이 31일 포틀랜드전에 결장하고, 내달 3일에 열리는 브루클린전에서도 뛸 수 있을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부상이 회복돼 내달 4일 시카고전에는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하든은 지난 2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햄스트링 부상치고는 그나마 부상 기간이 길지 않아 휴스턴은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다.
지난 시즌 서부 1위를 기록했던 휴스턴은 올시즌 1승4패로 부진 중이다. 가뜩이나 상황이 좋지 않은데 불안 요소는 가득이다. 당장 앞두고 있는 포틀랜드 경기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다. 또 휴스턴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원정 5연전을 치른다. 하든이 하루빨리 돌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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