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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정종진 그랑프리 경륜 3연패 가능할까?

[경륜]정종진 그랑프리 경륜 3연패 가능할까?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2018 최강 다리를 가리는 그랑프리 경륜이 28~30일까지 3일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일 그랑프리 경륜에 진출 할 7명의 선수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그랑프리 시즌에 돌입했다.


그랑프리 경륜은 우승상금 7,000만원이 걸린 명실상부한 경륜 최고 권위의 대회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평균득점(50점), 승률(50점), 대상경주 입상가점(35점)을 합산하여 상위 7명의 선수가 그랑프리 특선경주에 출전한다.


이번 그랑프리에는 올 시즌 그랑프리포인트 1위를 차지한 정종진을 비롯해 신은섭, 정하늘, 황인혁, 성낙송, 이현구, 윤민우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오는 30일(일) 18경주 결승전에 출전하여 올 시즌 최고 선수를 향한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우승 0순위 후보는 정종진(20기, 32세, SS등급)이다. 정종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륜 최강자로 올 시즌 종합득점은 물론 승률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큰 경기에 강한 강점을 가지고 있어 올해에도 2번의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대상경주에서 한차례 3위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그랑프리포인트 2, 3위를 차지한 신은섭(18기, 32세, SS등급), 정하늘(21기, 21세, S1등급)과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성낙송(21기, 29세, SS등급) 등도 눈여겨봐야 할 선수다. 그랑프리 특선경주에 출전하는 선수들 간에 사실상 기량 차이가 크지 않은 강자들인 만큼 당일 컨디션에 따라 누구든 우승 기회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번 그랑프리 특선경주는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있어 경륜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정종진 선수의 그랑프리 경륜 3연패 도전이다. 지금까지 그랑프리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조호성(2005∼2007년)이 유일하다.


그랑프리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7,000만원이 2위와 3위에게는 5,000만원과 4,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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