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황연주가 V리그 출범 이후 개최된 14차례 올스타전에 개근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팬 투표 1위의 영광은 한국전력 서재덕이 차지했다.
한국배구연맹은 30일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 출전 선수 40명을 확정 발표했다. 올스타전은 오는 1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로 28명, 전문위원 추천으로 12명이 뽑혔다. 총 12만 2553표가 쏟아졌다.
수원 남매가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한국전력 서재덕이 8만 9084표를 얻어 전체 1위.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양효진이 8만 7216표를 획득해 전체 2위이자 여자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연주는 14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V리그 간판스타임을 입증했다. 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 이선규가 12회로 최다 출전자다.
삼성화재 김강녕, 한국전력 이호건, OK저축은행 조재성, GS칼텍스 안혜진, 한국도로공사 이원정, KGC인삼공사 최은지, IBK기업은행 어나이는 데뷔 첫 올스타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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