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5부 구단주' 피케의 야망, 메시를 FC안도라 보드진으로

'5부 구단주' 피케의 야망, 메시를 FC안도라 보드진으로

발행 :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축구 클럽 인수에 성공한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가 팀동료 리오넬 메시를 최대 주주로 영입(?)하길 희망한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피케가 메시와 함께 클럽을 운영하길 바라고 있다"며 "당사자 간의 협상은 진척됐고 피케의 야심적인 구조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피케는 현재 선수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 투자회사인 코스모스 그룹 창업자인 피케는 지난해 연말 스페인 5부리그 클럽인 FC안도라를 인수하면서 구단주가 됐다. 축구 클럽 인수를 하나의 목표로 삼았던 피케는 발전적인 방향을 위해 메시를 주주로 편입시켜 보드진 역할을 맡길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메시가 FC안도라를 운영하는 건 아니다. 메시의 이미지를 활용해 FC안도라의 스포츠 프로젝트를 국제적으로 확대하려는 의도다. 피케의 코스모스 그룹은 클럽의 부채를 상환하고 투자를 늘려 프로구단으로 발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메시도 피케의 사업 파트너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케는 메시 외에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길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기사

    스포츠-해외축구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해외축구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