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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 인도어 사이클링 우승자 가려

KSPO 인도어 사이클링 우승자 가려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6일 광명 스피돔 2층 라운지에서 ‘2019 KSPO 인도어 사이클링 마스터즈 챔피언십’(KSPO 인도어 사이클링)을 개최했다.


인도어 사이클링이란 실내에서 행하는 모든 자전거 활동을 의미하는데 세계사이클연맹(UCI)에는 “아티스틱 사이클링”과 “사이클-볼”이 정식 종목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스마트 트레이닝 롤러를 활용한 라이딩 및 경주가 개최되고 있다.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저조한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된 「KSPO 인도어 사이클링」은 올해 처음으로 기획되어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 트레이닝 롤러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즈위프트)를 활용한 인도어 경주로 실제 자전거를 타는 것과 유사한 데이터(시속, 경사도, RPM 등)를 제공하였다.


대회에는 자전거 동호인 65명, 엘리트 선수 8명 총 73명이 참가하였으며, 예선 경주 10라운드(여자부 2라운드, 남자부 8라운드), 특별 경주 2라운드, 결승 경주 남녀 각 1라운드 총 14라운드가 치러졌다. 특히 엘리트 선수가 참가한 특별경주에는 경륜 특선급 선수인 인치환, 김관희, 황준하와 국내 엘리트 사이클 대표 선수인 박성백, 김군수 등이 참가하여 동호인들과 갤러리의 눈길을 끌었는데 박성백은 국내 사이클 로드 레이스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최소연(35세 회사원)이 15분 10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만원, 8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스포츠로 생활에 활력을 찾는 동호인 여러분이 100세 시대 롤모델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조금은 생소한 인도어 사이클링이라는 종목이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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