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프로농구(WKBL) 인천 신한은행이 정상일(52) 감독에 이어 하숙례(49), 이휘걸(37), 구나단(37) 코치를 선임해 새로운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숙례 코치는 현역 시절 여자농구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1990·1994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남북단일팀 코치로 팀 은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이휘걸 코치는 농구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컨디셔닝 코치로 일하며 체력훈련을 실시한다. 구나단 코치는 캐나다 국적의 재외동포 출신이다. 중국상해농구팀에서 정상일 감독, 이휘걸 코치와 함께 일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코칭스태프 구성은 신선하면서도 전문성이 돋보이는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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