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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OAK전서 시즌 첫 3안타 작렬!... 타율 0.317

추신수, OAK전서 시즌 첫 3안타 작렬!... 타율 0.317

발행 :

심혜진 기자
추신수./AFPBBNews=뉴스1
추신수./AFPBBNews=뉴스1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대타로 나섰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이날 시작과 함께 장타를 터뜨리며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날 3안타 경기로 타율은 0.278에서 0.317까지 올랐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의 3구째 속구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후속타자 로건 포사이드의 적시 2루타 때 득점도 올렸다.


2회 2사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팀이 3-1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는 파이어스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3루수 방면으로 번트를 댔고, 내야 안타로 연결됐다. 하지만 포사이드의 3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하지만 텍사스는 앤드루스의 3점 홈런으로 6-1로 점수차를 벌렸다.


추신수는 7회 바뀐 투수 루 트리비노를 상대로 세 번째 안타를 뽑아내면서 3안타를 달성했다. 그리고 9회말 2사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경기 중반 내리 점수를 내줬다. 선발부터 불펜까지 6회에 4점, 7회부터 9회까지 각각 1실점하면서 6-8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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