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레전드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결국 축구화를 벗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풋볼 런던’은 투레 에이전트 디미트리 세루크의 인터뷰를 인용해 그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세루크는 “투레는 은퇴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이자 역사상 많은 업적을 남겼다. 맨시티와 바르셀로나 같은 훌륭한 팀에서 좋은 기억을 남겼다”라고 발표했다.
투레의 은퇴 후 계획은 예상대로 지도자다. 그는 프로 무대 지도자로 도전할 계획이다. 세루크는 “투레는 2년 뒤 프로 지도자 자격증을 딸 거라 확신한다. 그는 성공을 위해 훌륭한 팀 지휘봉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투레는 선수 시절 맨시티와 함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맨시티에서 통산 316경기 79골을 기록했고, 리그 우승 3회를 비롯해 리그컵 2회, FA컵 우승도 경험했다.
지난 2018년 여름 맨시티를 떠난 후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지만, 큰 성과를 남기지 못했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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