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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빈 합격점' 염경엽 감독 "앞으로 기대, 씩씩하게 잘 던졌다"

'이케빈 합격점' 염경엽 감독 "앞으로 기대, 씩씩하게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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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이원희 기자
사진

SK 와이번스의 염경엽 감독이 대체선발 이케빈을 칭찬했다.


이케빈은 4일 서울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65구) 2피안타 3탈삼진 3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원래 선발 예정이었던 브록 다익손이 팀을 떠나 이케빈이 대신 마운드를 맡았다. 결과는 합격점.


경기 뒤 염경엽 SK 감독은 "팀 선발 이케빈이 부담이 많았을 텐데 씩씩하게 잘 던졌다. 사구에 맞은 뒤 다소 흔들렸지만 앞으로 기대가 된다. 또 승리조들도 완벽하게 상대 타선을 막아 승리할 수 있었다. 득점 기회에서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또 평일 원정경기인데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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