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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잉글랜드] ‘데 리트 동점골’ 네덜란드, 잉글랜드와 1-1 접전(연장 돌입)

[네덜란드 잉글랜드] ‘데 리트 동점골’ 네덜란드, 잉글랜드와 1-1 접전(연장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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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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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삼사자군단 잉글랜드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


네덜란드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이스 에스타디오 아폰소 엔리케에서 진행 중인 잉글랜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A 준결승에서 전반 32분 래쉬포드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후반 28분 데 리트의 헤딩골로 균형을 맞췄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에 돌입했다.


네덜란드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8분 베르베인의 슈팅이 픽포드 품에 안겼다. 이후 강한 압박을 통해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18분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이 무산됐다. 중반 들어서도 네덜란드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네덜란드는 믿었던 더 리트가 실수를 범했다. 자기 진영에서 터치 실수를 범한 것. 볼을 가로챈 래쉬포드가 박스 안을 파고들다 데 리트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 32분 래쉬포드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잉글랜드가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잉글랜드가 공격했다. 전반 36부 산초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문전 침투를 시도했다. 슈팅을 시도하다 발목을 다쳤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네덜란드가 반격했다. 전반 41분 데파이가 잉글랜드 골문으로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골키퍼 픽포드와 충돌했다. 추가시간 데 리트의 문전 헤딩슛이 빗맞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잉글랜드는 래쉬포드를 빼고 케인을 투입했다. 이후 폭풍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3분 스털링의 슈팅, 8분 결정적 문전 헤딩슛이 실레센에게 걸렸다.


네덜란드로 활시위를 당겼다. 후반 9분 데파이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픽포드를 넘지 못했다. 네덜란드가 계속 두드렸고, 잉글랜드는 기다렸다 역습과 세트피스로 맞섰다. 잉글랜드는 후반 16분 산초 대신 린가드로 변화를 줬다.


중반 들어 경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후반 20분 네덜란드 바이날둠의 슈팅이 약했다. 23분 잉글랜드는 프리킥에서 케인의 슈팅이 떴다. 네덜란드는 프로메스와 판 더 비크로 승부수를 던졌다.


계속 기회를 엿보던 네덜란드가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8분 코너킥에서 데 리트가 타점 높은 헤딩골을 터트렸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38분 잉글랜드가 결승행 불을 밝혔다. 바클리가 전방으로 킬 패스, 린가드가 문전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판독으로 골이 취소됐다.


후반 40분. 이번에는 네덜란드 공격 과정에서 주심이 핸드볼 여부를 VAR로 확인했지만, 이상 없었다. 44분 잉글랜드 케인의 기습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추가시간 문전에서 데파이의 결정적 오른발 슈팅이 허공을 향했다. 9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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