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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이 어쩌다…'안 나왔다 해도 믿을 정도' 굴욕 평점

그리즈만이 어쩌다…'안 나왔다 해도 믿을 정도' 굴욕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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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이 사라졌다. 볼 전개부터 골까지 고른 능력을 갖춘 그리즈만을 볼 수 없었다.


그리즈만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서 풀타임을 뛰고도 슈팅 한 번 시도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에게 큰 기대를 했다. 이번 경기도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 등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그리즈만이 공격을 진두지휘해야 했다. 앞서 레알 베티스전에서 멀티골로 승리를 안겼던 그리즈만이라 오사수나전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였다.


그러나 그리즈만은 제한된 역할 속에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다재다능한 그리즈만을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하고 침투하는 것만 요구한 듯 단조롭게 움직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2선까지 내려가 볼을 연결하던 그리즈만이었는데 이날은 최전방에만 머물고 많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즈만을 활용하는 전술적인 부재가 커보이지만 공격수가 슈팅 0개로 끝난 상황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경기 후 그리즈만에게 3점을 부여하며 최저 평점을 줬다. 그러면서 "경기 내내 보이지 않았다. 경기를 뛰지 않았더라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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