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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서비스 강화'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KBL 최초 경기중 '마이크 장착'

'팬 서비스 강화'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KBL 최초 경기중 '마이크 장착'

발행 :

김동영 기자
지난 1일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현장에 참석한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KBL 제공
지난 1일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현장에 참석한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KBL 제공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유도훈 감독이 올 시즌 마이크를 장착하고 경기를 치른다.


전자랜드는 5일 "유도훈 감독이 KBL 최초로 경기에서 마이크를 몸에 장착하기로 했다. 주관방송사인 SPOTV(스포티비)와 최종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에게 재미있고 색다른 장면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평소 팬서비스를 위해서 앞장서온 유도훈 감독의 결정이 있어 가능했다"고 더했다.


2019~2020시즌 SPOTV는 유도훈 감독 몸에 마이크를 장착해 경기중 일어나는 작전지시, 재미있는 상황, 기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나오는 에피소드 등을 경기 종료 후 편집을 거쳐 팬들에게 영상을 제공한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르고 재미있는 장면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나아가 인천 홈구장 홈 라커룸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장착해 경기 전후 및 하프타임시 락커룸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재미있고 신선한 영상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KBL 최초로 진행되는 감독 마이크 장착 및 홈 라커룸 카메라, 마이크 설치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르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전자랜드를 통해 시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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