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LG는 "오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세이키즈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이키즈 사생대회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G 세이커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주제로 약 6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1차 구단 심사를 거쳐 후보작을 선정한 뒤, 최종 입상작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의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입상자에게는 미니 공기청정기, 블루투스 스피커, 식사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창원체육관 복도에 전시할 예정이다.
손종오 LG 사무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는 세이키즈 사생대회는 어린이 팬들과 면밀히 교감하는 자리다. 어린이 팬들이 얼마나 팀을 사랑하는지, 그림을 통해 진심과 순수함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LG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기 선물세트, 가구 소파, 바나나, 마카롱, 로션크림세트, 돈가스 식사권, 아이스크림 미니어처, 영화관람권, 안경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또 LG는 이날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업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연고 선수 지명식도 시행한다. 올해 LG가 지명한 선수는 김대현(임호중 1학년)과 김선종(팔용중 1학년)으로 수준급의 돌파 능력과 패싱 센스를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시즌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2019~2020시즌 시즌회원이라면 본인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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