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난 10년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베스트 11에 들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EPL을 빛냈던 선수 36명을 선정해 포지션 별 베스트 11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EPL에서 뛰었던 웨인 루니(더비 카운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전 리버풀), 스티븐 제라드(현 레인저스 감독, 전 리버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전 토트넘 홋스퍼), 뱅상 콤파니(안더레흐트, 전 맨체스터 시티), 페트르 제흐(전 첼시, 아스널), 리오 퍼디난드(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현 시점에서 맹활약 중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 페르난지뉴,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맨체스터 시티), 버질 판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도 36인 후보에 거론됐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재 리버풀 공격의 핵 중 하나인 사디오 마네 역시 거론되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 10년 간 EPL 최고 선수 후보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페르트 체흐, 다비드 데 헤아, 카스퍼 슈마이켈, 조 하트
수비수: 애슐리 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 존 테리, 게리 케이힐, 레이튼 베인스, 버질 판 다이크, 카일 워커, 파블로 사발레타, 뱅상 콤파니,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 프랑크 램파드, 에당 아자르, 은골로 캉테, 스티븐 제라드,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 브라위너, 야야 투레, 라힘 스털링, 페르난지뉴, 다비드 실바, 가레스 베일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제이미 바디,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로빈 판 페르시, 웨인 루니, 해리 케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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