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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36점 폭발' 삼성화재 진땀승, 한국전력 10연패

'박철우 36점 폭발' 삼성화재 진땀승, 한국전력 10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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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삼성화재 선수들이 25일 V리그 한국전력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삼성화재 선수들이 25일 V리그 한국전력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10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삼성화재는 2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전서 세트스코어 3-2(25-23, 24-26, 22-25, 25-10, 15-11)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가져와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세트 듀스 접전 끝에 패한 뒤 3세트까지 빼앗겼다.


흐름이 넘어가는 듯했으나 4세트서 15점 차로 크게 승리해 반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5세트까지 이어가 재역전을 완성했다.


박철우가 36점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쳤다. 박상하와 고준용이 각각 11점씩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에선 가빈이 30점으로 분전했다. 김인혁 14점, 공재학 11점 활액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13승 18패 승점 41점을 쌓았다. 5위를 유지하면서 4위 OK저축은행(승점 44점)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10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은 6승 25패 승점 24점,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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