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선수단으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주간 중단에 들어간다. 주말에 예정된 30라운드부터 적용된다.
EPL 사무국은 전날만 해도 이번주 30라운드를 정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지만 선수 및 감독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하자 긴급회의를 통해 리그 중단을 선언했다. EPL은 물론 잉글랜드축구협회(FA), 풋볼리그(EFL) 산하 모든 경기가 중단된다. 3월 한 달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길 기다릴 계획이다.
유럽 대다수 리그가 중단을 밝힌 가운데 EPL도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않게 됐다. 레스터 시티 선수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까지 확진이 이어지면서 상황이 심각해졌다. 선수단 및 스태프까지 감염 위험군에 포함된 만큼 경기를 강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급변한 상황에 EPL도 이번 달 리그 중단을 택한 가운데 시즌 무효화 여부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그 재개 시점을 내달 초로 밝힌 만큼 EPL은 시즌을 끝까지 진행하길 원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기간 중단될 때를 대비해 일부 클럽에서 무효화를 주장했으나 일단 리그를 잠시 멈추는 것에 무게를 뒀다. 시즌 취소는 향후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에 거론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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