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주가가 날로 치솟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팬들이 빅6 팀에서 뛰는 공격수들의 등급을 평가했다”라며 팬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등급은 신계부터 ‘월드 클래스-아주 좋은-좋은-괜찮은-쓸모없는’ 등 총 6개 등급으로 분류됐다.
먼저 신계에는 세르헤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단 두 선수만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아구에로와 살라가 신계 등급에 오르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두 선수는 세계 어느 팀에서도 한 자리를 차지하며 능력을 선보일 수 있다”라며 극찬했다.
그다음 월드 클래스 등급에는 손흥민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장기간 자리를 비운 해리 케인의 공백을 아주 잘 메우며 토트넘을 지켰다. 그렇기 때문에 월드 클래스 범주에 속하는 것은 타당하다”라며 정당성을 부여했다.
손흥민 외에도 팀 동료 케인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이 월드 클래스 반열에 함께 했다.
불명예도 있었다. 쓸모없는 등급에 분류된 선수로는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이상 토트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앙토니 마르시알, 다니엘 제임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널), 페드로(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 팬 선정 빅6 공격수 등급 (기브미스포츠)
신계 - 세르히오 아구에로, 모하메드 살라
월드 클래스 - 손흥민, 해리 케인,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피에르 오바메양
아주 좋은 - 르로이 사네, 리야드 마레즈, 가브리엘 제주스, 마커스 래쉬포드, 니콜라스 페페
좋은 -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타마 아브라함,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 디보크 오리기, 세르단 샤키리
괜찮은 - 윌리안, 올리비에 지루, 메이슨 그린우드, 칼럼 허드슨 오도이
쓸모 없는 -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에릭 라멜라, 다니엘 제임스, 라힘 스털링, 앙토니 마르시알, 페드로, 루카스 모우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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