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의 꽃미남 스타였던 히카르두 카카(38)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재혼 후 첫 경사다.
카카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 부인 캐롤리나 디아스(25)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디아스는 속옷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했다. 카카도 그의 부인을 끌어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카카와 디아스는 지난 해 11월 결혼에 성공했다. 둘의 사랑은 4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고, 2017년 열애 사실을 공개 발표했다. 디아스는 브라질 톱모델 겸 유명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미 카카는 전 부인 캐롤라인 첼리코와 사이에서 낳은 두 아이가 있다. 아들의 이름은 루카, 딸은 이사벨라다. 이제 카카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참고로 카카와 전 부인 캐롤라인은 지난 2015년 이혼했다.

한편 카카는 AC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뛰며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2007년에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조국 브라질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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