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CNN 계열의 뉴스매체 ’18.com’이 9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 소개 기사에서 이강인(19, 발렌시아)을 눈 여겨 봐야 할 젊은 선수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오는 6월 11일에 중단됐던 2019/2020 프리메라리가가 재개된다”며 “프리메라리가는 6월 11일부터 7월 안에 잔여 경기를 모두 치러야 하기 때문에 3~4일에 한 번씩 경기를 하는 빡빡한 일정을 치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팀들은 그동안 많이 뛰지 못했던 젊은 선수들을 더 많이 기용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따라서 주목받아왔던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이들을 눈여겨 보면 리그를 보는 재미가 커진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이미 재개된 분데스리가도 지난 주말 경기에서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가 17세34일로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이런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소개한 유망주는 바르셀로나의 리키 푸이그(만 20세), 레알 마드리드의 제주스(만 18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카메요(만 18세), 세비야의 호세 알론소 라라(만 20세), 레알 소시에다드의 안데르 바레네체아(만 18세) 등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강인(만 18세)을 소개하면서 “마라도나, 메시, 케이타, 아궤로, 포그바에 이어 20세이하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한 주인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강인에 대해 “2011년부터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했다. 어린 나이에도 한국 성인 대표팀에 선발됐다”며 “올 시즌 18경기에 출장했고, 지난해 9월 헤타페전에서 골을 넣었다. 바이아웃 금액이 9000만 달러까지 올라갔다”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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