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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28R] '코스타 골' ATM, 빌바오와 1-1 무승부...'3연속 무'

[라리가 28R] '코스타 골' ATM, 빌바오와 1-1 무승부...'3연속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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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또 무승부를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비스카야주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빌바오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오랜 만에 치러진 경기였음에도 아틀레티코는 또 다시 반등에 실패했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점 46점을 기록했고, 5위에 머물렀다.


홈팀 빌바오는 4-2-3-1 포메이션에서 이나키 윌리엄스가 최전방에 섰고, 이니고 코르도바, 이케르 무니아인, 라울 가르시아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허리에선 우나이 로페즈와 다니 가르시아가 호흡을 맞췄다.


이에 맞서는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에서 디에고 코스타와 마르코스 요렌테가 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드에 야닉 카라스코, 사울 니게스, 토카스 파르티, 코케가 포진됐다.


원정팀 아틀레티코의 공격이 확실히 매서웠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호세 히메네스의 헤더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고, 카라스코가 빠른 돌파 후 슈팅한 공 역시 골대 옆으로 살짝 스쳐지나갔다.


그러나 선제골은 빌바오의 몫이었다. 전반 37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무니아인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돌려놓은 공이 골문 구석을 향했다.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향한 슈팅이었기에 골키퍼 얀 오블락도 손 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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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할 법도 했지만, 아틀레티코가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빌바오의 선제골 이후 2분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코케가 찔러준 공이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고 코스타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8분 키어런 트리피어, 코스타 카라스코를 빼고 산티아고 아리아스, 알바로 모라타, 토마스 르마를 동시에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이후 앙헬 코레아와 헥토르 에레라를 차례로 투입해 또 다시 변화를 줬다.


그럼에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이 5분이나 주어졌지만 아틀레티코는 빌바오를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팽팽한 흐름이 끝까지 이어졌다. 결국 경기는 그 누구도 웃지 못한 채 1-1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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