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한 번 8강 탈락한 후 솔직한 자기반성이 담긴 소감을 남겼다.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단판승부)에서 올랭피크 리옹에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017/2018시즌부터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후 맨시티의 주장 더 브라위너는 “우린 더 배워야 한다”며 “시즌은 다르지만 결과는 똑같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날 맨시티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리옹의 무사 뎀벨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3으로 졌다.
더 브라위너는 “전반에 플레이가 좋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에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더 공격적으로 나갔다. 그러나 우리는 더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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